상추 제대로 알고 먹는 법, 고르기부터 손질까지 총정리상추 제대로 알고 먹는 법, 고르기부터 손질까지 총정리

 

 

상추 고르기와 보관, 싱싱하게 즐기는 방법

• 초록빛 식탁의 주인공, 상추 이야기
• 신선한 상추 고르는 법
• 상추 세척과 준비
• 싱싱함을 오래 유지하는 보관법
• 일상에서 즐기는 상추 활용 아이디어
• 참고 자료

 

 

초록빛 식탁의 주인공, 상추 이야기

 

 

상추는 집밥을 차릴 때 우리네 식탁에 자주 등장 하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주말에 고기 구워 먹을 때 쌈으로 먹거나 겉절이를 하여 먹을 때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어릴 쩍 엄마가 싸주시는 상추쌈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쌈에 고기, 마늘 고추까지 곁들여 먹여주실 때가 그립습니다.

 

 

상추 – 부드러운 자연광 아래 위빙 바구니에 담긴 신선한 잎채소

 

 

신선한 상추 고르는 법

 

상추를 고를 때는 잎이 넓고 색이 선명한 초록색을 띠는 것을 선택하세요. 줄기가 단단하고 수분감이 느껴지는 것이 좋으며 잎이 처지거나 갈색 반점이 보인다면 이미 수분이 빠져나간 상태이니 상추 고를때 확인을 잘하고 구입하세요. 마트나 시장에서는 흙이 살짝 묻어 있고 잎맥이 살아 있는 것을 선택하면 더욱 신선한 상추를 맛볼 수 있습니다.

 

 

농산물 시장에서 싱싱한 상추를 고르는 손길

 

 

상추 세척과 준비

 

세척할때 중요한 점은 상추는 꼭 흐르는 물로 세척하는 것입니다. 입 사이에 흙이나 먼지가 남아 있을 수도 있으니 깨끗한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큰 야채 볼에 물을 받아 먼저 상추를 살살 흔들어 2~3회 씻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로 한 번 더 헹군 뒤에 채반에 올려 물기를 제거하고 드시면 좋아요. 이때 키친타월을 이용한다면 빠르게 수분을 제거할 수 있고 싱싱함을 지속시킬 수 있답니다. 

 

 

스테인리스 채반에서 상추를 깨끗이 세척하는 모습

 

 

싱싱함을 오래 유지하는 보관법

 

상추는 잎사귀가 크고 얇아서 다른 채소에 비해 상처가 잘 나는 편입니다. 잎사귀 상처로 인해 변질되거나 갈변되어 세균이 번식할수 있으니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보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상추를 겹겹이 넣은 다음 다시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덮어주세요.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하면 4~5일 정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데요. 더 오래 보관할 때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 뒤 지퍼백에 넣어 살짝 공기를 뺀 상태로 두는 것도 좋아요. 

 

 

 

종이타월을 깔아 신선함을 유지한 상추를 밀폐용기에 보관한 모습

 

 

일상에서 즐기는 상추 활용법

 

주로 쌈으로만 생각하고 먹다보니 상추의 다양한 요리법에 대해 잘 모를 수 도 있는데요. 잘게 찢어서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아삭한 식감을 올려주고, 접시 플레이팅을 할 때에도 활용해 보세요. 볶음밥을 담을 때 밥 위에 상추를 깔아 은은한 향을 곁들이거나, 비빔밥에 채를 썰어 넣어도 신선한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어요. 여름철에는 시원한 국수와 함께 곁들여 드실 수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상추를 즐길 수 있다면 식탁이 더욱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다채로운 상추쌈과 구운 고기, 채소를 곁들인 한국 전통 음식

 

참고 자료

• 농촌진흥청 – 상추 재배 및 저장 가이드
• 대한영양사협회 – 채소류 세척·보관 방법 안내
• 한국 식생활문화 연구회 자료집

 

싱싱한 상추로 식탁을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식감을 즐길수 있어요. 오늘 소개한 상추 고르기, 세척방법, 보관 팁을 기억해 두셨다가 집에서도 늘 신선한 채소로 활용해 보세요. 주말과 연후, 추석명절 때  시장에서 상추 골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