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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지방간 소견, 정상수치면 안심해도 되는 걸까 병원에서 “지방간이 보입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체중이 그대로였던 분일수록 더 혼란스러워집니다. “살이 안 쪘는데 왜?”라는 질문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이 글은 결론을 내리지 않습니다. 치료·개선·추천도 하지 않습니다. 대신 검사/수치/기준을 이용해, 지금 구분해 볼 수 있는 영역과 아직 판단하면 안 되는 영역의 경계선만 정리합니다.읽고 나면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건 초음파 소견인지, 간수치 변화인지, 섬유화 위험까지 가는 이야기인지”를 섞지 않고 분리해 보실 수 있게 됩니다.자료 기준: 2024~2025년 국제 임상 가이드라인·합의문(유럽 EASL–EASD–EASO, 미국 관련 학회 자료)과 국내 알고리즘(대한간학회 KASL 관련 문헌·학회 자료 공개 페이지)을 참고하여, 2025~2026년 기.. 2026. 2. 19.
고지혈증 결과지 보고 약이 먼저 떠오를 때 검사표를 받아 들고 나면, 머릿속이 먼저 달립니다. 특히 “약을 시작해야 하나” 같은 질문은 결과지 한 줄만 보고도 튀어나오죠.다만 이 글은 결론을 내리지 않습니다. “시작/비시작”을 정해 드리는 글이 아니라, 지금 구분해 볼 수 있는 영역과 아직 판단하면 안 되는 영역의 경계선만 정리합니다.같은 LDL 수치라도 위험군(병력·당뇨·흡연·혈압 등)이 달라지면 의미가 달라지고, 단 한 번의 검사값만으로는 ‘상황’이 확정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글은 그 헷갈리는 지점을 숫자와 기준으로 나눠 봅니다. ※ 아래 내용은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KSoLA)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2022, 5th), ESC/EAS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 2025 Focused Update, ACC/AHA 2019 1차예방 가이드라.. 2026. 2. 14.
중성지방만 높게 나오면 무엇부터 봐야 할까 검사표에서 중성지방(Triglyceride)만 높게 찍히면, 머릿속이 빠르게 한쪽으로 기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은 결론을 내리지 않습니다.여기서는 “정상/이상”을 단정하는 대신, 지금 구분해 볼 수 있는 범위와 아직 판단을 미뤄야 하는 범위를 검사 항목과 수치의 언어로 나눠보는 데까지만 갑니다.특히 ‘중성지방만’ 높게 나온 경우는, 같은 숫자라도 공복인지, 최근 며칠의 식사/음주 흐름, 동반되는 다른 수치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쉽습니다. 이 글은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KSoLA) 2022 지침과 국내/해외 학술 자료(2023~2025 공개 자료 포함)에서 ‘중성지방 기준선’과 ‘췌장염 위험 구간’처럼 변동이 적은 핵심 구간을 확인해, 수치 해석의 경계만 정리했습니다.단, 개인별 상황(공복 여부,.. 2026. 2. 14.
콜레스테롤 수치가 애매할 때 어떻게 해석할까 콜레스테롤 결과지가 애매하게 걸리면, 사람 마음이 먼저 앞서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 글은 결론을 내리지 않습니다. 수치가 의미를 가지는 구간과, 아직 판단하면 안 되는 구간을 나눠서 “지금 구분해 볼 수 있는 것”과 “지금은 보류해야 하는 것”의 경계만 정리합니다.특히 LDL(나쁜 콜레스테롤)이 애매할 때는 숫자 하나로 설명이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검사 항목, 기준이 또렷한 지점, 기준이 흐려지는 지점을 나눠봅니다. 자료 기준: 2025년 공개된 유럽 심장학회/유럽죽상경화학회(ESC/EAS)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 업데이트(근거 업데이트 범위: 2019판 이후~2025-03-31), 2025년 학술지에 게재된 한국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국내 유병률·관리 현황 요약), 2024.. 2026. 2. 14.
당화수치만 높게 나올 때 무엇을 먼저 볼까? 당뇨 전단계 3편은 결론을 내리는 글이 아닙니다. “약이 필요하다/필요 없다” 같은 방향으로 밀어붙이지 않고, 검사·수치·기준이 의미를 갖는 지점과 아직 판단하면 안 되는 지점을 분리해서 정리합니다.같은 숫자라도 언제, 어떤 상태, 어떤 검사 조합으로 나왔는지에 따라 해석의 경계가 달라집니다. 이 글은 그 “경계선”만 또렷하게 남깁니다.신뢰 기준(2025~2026)대한당뇨병학회 2025 당뇨병 진료지침 자료(진단 기준 표 포함)미국당뇨병학회(ADA) Standards of Care in Diabetes—2026 및 진단 기준 안내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당뇨병 전단계(고위험군) 기준 설명WHO의 intermediate hyperglycaemia(공복혈당장애/내당능장애) 기준 문서※ 아래 내용은 의료진.. 2026. 2. 14.
정상으로 보이는데 전단계가 걸리는 느낌, 왜 그럴까 공복혈당이 99였다가 다음 검진에서 101이 나오면, 사람 마음은 숫자보다 더 크게 흔들립니다. 하지만 이 글은 결론을 내리지 않습니다.여기서 다루는 핵심은 “정상 vs 전단계”를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는 구분해 볼 수 있고, 어디부터는 판단을 미루는 게 자연스러운지 그 경계선을 정리하는 것입니다.특히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HbA1c)가 서로 다르게 나올 때, “내가 지금 어느 쪽에 가까운가”를 확정하지 않고도 정리할 수 있는 범위가 있습니다. 이 글의 수치·구분 기준은 2025~2026년 공개 가이드라인 범위에서 정리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2025 진료지침, ADA Standards of Care in Diabetes—2026, IDF 2025 자료 등)다만, 같은 “전단계”라도.. 2026.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