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메가3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고를 때 기준이 모호한 영양제입니다. 이 글에서는 많은 소비자들이 헷갈려 하는 선택 기준을, 복잡한 전문 용어 없이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왜 오메가3 선택 기준이 중요한가
오메가3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 관리를 위해 챙기는 영양제입니다. 하지만 시중에는 비슷한 용량, 비슷한 표기, 비슷한 가격의 제품이 너무 많아서 “도대체 어떤 걸 골라야 할까?”라는 고민이 자연스럽게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사람마다 오메가3를 먹고 난 뒤의 느낌이나 변화가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혈중 중성지방이 개선되지만, 누군가는 아무 변화도 못 느낍니다. 이 차이는 대부분 제품을 고를 때 ‘핵심 기준’을 모르고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오메가3는 단순히 mg 숫자만 보고 결정할 수 있는 보충제가 아닙니다. 원료가 어디서 왔는지, 어떤 방식으로 정제했는지, 어떤 형태인지, 얼마나 산패를 잘 막고 있는지에 따라 품질과 흡수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오메가3는 겉보기엔 비슷해도 내부 성분의 질과 제조 과정에서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 차이가 결국 ‘체감 효과’로 이어집니다.
1. 순도(Purity) 기준 이해하기
오메가3를 고를 때 가장 먼저 살펴야 하는 것은 ‘순도’입니다. 순도는 말 그대로 불순물이 얼마나 제거되었는지, 그리고 산패(산화)가 어느 정도로 잘 관리되었는지를 의미합니다.
산패가 잘 관리되지 않은 오메가3는 쉽게 비린내가 나고, 소화 과정에서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산패가 진행된 지방산은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오메가3를 먹는 목적과 반대의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많은 소비자들이 참고하는 기준이 바로 IFOS 인증입니다. IFOS는 국제 어유 표준 기관으로, 오메가3의 중금속·환경 호르몬·산패도를 까다롭게 검사하는 곳입니다.
✔ 중금속 기준 통과 ✔ PCB·다이옥신 등 환경오염물질 검사 ✔ 산패도(TOTOX) 검사 ✔ 5-Star 등급이면 최고 수준으로 평가
산패도(TOTOX)는 숫자가 낮을수록 신선하다는 의미이며, 일반적으로 20 이하가 적합, 10 이하라면 아주 좋은 편입니다.
순도가 높으면 체내 흡수율이 좋아지고, 비린내나 속 불편감이 적어지며, 무엇보다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2. 원료사(Raw Material)의 영향력
같은 오메가3라도 어떤 원료사가 생산했는지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크게 발생합니다. 원료사는 어유 정제 기술, 환경 관리, 농축 기술을 직접 담당하기 때문에 제품의 첫 번째 품질이 여기서 결정됩니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실제로 많은 영양제 회사는 EPAX, GC Rieber, Golden Omega, KD-Pür 같은 신뢰할 만한 글로벌 원료사를 사용합니다.
✔ 안정적인 중금속 관리 ✔ 저온 정제 기술 ✔ 산패 방지 기술 ✔ 지속가능한 해양 원료 사용 ✔ 농축 능력(고함량 가능)
원료사가 우수하다는 것은 “제품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될 수 있는가”, “복용했을 때 체내 흡수가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가”와 직결됩니다.
3. 형태(Form) — rTG를 선호하는 이유
오메가3는 크게 EE형과 TG형, 그리고 rTG형으로 나뉩니다. 이 중 rTG형은 자연 상태와 가장 유사한 형태로, 위장 부담이 덜하고 흡수율이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E형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흡수 과정에서 효소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어 체내 이용률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TG형은 자연형이지만, 고함량 농축이 쉽지 않아 요즘 시장에서는 “고농축 + 흡수율"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rTG가 널리 선택되고 있습니다.
즉, 형태는 단순한 표시가 아니라 “체내에서 실제로 얼마만큼 흡수되는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4. 추출 과정 & 포장(Safety)
오메가3의 품질은 원료 자체뿐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추출·정제했는지에서도 큰 차이가 납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방식 중 하나가 초임계 CO₂ 추출(Supercritical CO₂ Extraction)입니다. 이 방식은 고온을 사용하지 않아 산화 위험이 적고, 불순물 제거 능력도 뛰어납니다.
또 하나는 분자증류(Molecular Distillation)입니다. 물질별 끓는점 차이를 이용해 독성 물질과 환경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생산된 오메가3는 얼마나 잘 포장되어 있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빛과 산소에 약한 지방산의 특성상, 개별 블리스터 포장은 산패를 막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반면 대용량 통 포장은 계속 열고 닫는 과정에서 산소 노출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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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 고함량 제품이면 무조건 좋은가요?
A. 함량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산패도, 원료사, 추출법, 형태 등 종합적으로 봐야 안전성과 흡수율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Q. rTG가 아니면 효과가 없는 건가요?
A.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rTG는 흡수율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연구들이 많아 선택 기준으로 자주 활용될 뿐입니다.
Q. 비린내가 심한 오메가3는 왜 그런가요?
A. 산패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며, 포장 방식이나 원료 품질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오메가3는 단순한 숫자나 브랜드 이미지로 선택하면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순도, 원료사, 형태, 추출 방식과 포장 등 네 가지 기준만 정확히 확인해도 본인에게 맞는 고품질 오메가3를 고르는 데 훨씬 수월해집니다.
다음 글(시리즈 2편)에서는 “왜 같은 함량인데 효과 차이가 나는지?”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깊게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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